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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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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렌즈/contax carlzeiss g45mm f2.0]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 풍동, 식사동 사이의 고양대로 길을 타고 삼송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나오는 규모가 큰 까페이다. 파주 더티 트렁크와 비슷한 컨셉인데, 조금 더 라이트한 스타일이다. 사실 음료나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으나... 베이커리류는 괜찮은 느낌이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으나,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이해되는 수준.. 양주 오랑주리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부를 수목원 처럼 이쁘게 잘 꾸며 놓았다. 콘탁스 G 렌즈들은 작은 사이즈의 오래된 렌즈임에도 꽤 괜찮은 화질을 뽑아준다. 요즘은 주력으로 가지고 다닌다. 스터디 까페 같은 좌식 테이블도 잘 갖추어져 있다. 조용히 책을 읽을많나 분위기는 아니었느나, 나름 편안하게 가족단위로 커피한잔 하고 가기 좋았다.
[올드렌즈/contax carlzeiss g45mm f2.0] 호수공원 풍경 호수공원에서 바라보는 기존 일산신도시 아파트들 킨텍스지구 쪽을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올드렌즈/contax carlzeiss tessar 45mm f2.8] 킨텍스 원시티 눈과 함께한 소소한 야경 작년에 너무 따뜻해서 올해는 눈이 안올줄 알았는데, 눈사람이 쌓일정도로 눈이 벌써 두번이나 왔다.(지난번 눈이 왔을때는 눈사람을 만들기 어려운 가루눈) 눈이 오면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동네 사진을 한번씩 찍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중앙 공공보행로와 상가앞 넓은 광장의 눈 맞은 풍경이 기분을 좋게 한다. 이제 우리 아파트 상가들도 한 70프로 정도는 채워진거 같다. 상가가 꽉 차고 지금의 암울한 상황이 종료되면 이 거리도 훨씬 활기있는 모습이 될 것 같다. 하얀종이위에 의자 그림을 그린것 같은 느낌... 이런 느낌을 매우 좋아한다. 뒤에 있는 가게의 따뜻한 조명색도 마음에 들었다. 눈으로 만든 카페트 같은 길을 따라 산책하시는 분들... 앞에 보이는 육교를 따라서 계속 가다보..
[올드렌즈/contax carlzeiss tessar 45mm f2.8] 소노펫 강아지 산타 소노캄 고양 소노펫 앞에는 강아지를 상징하는(혹자는 기린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조형물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만든 산타 복장을 아직 걷어내지 않아서. 저렇게 귀여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