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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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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지구] A7C + Contax G45mm f2.0으로 찍은 동네 소경 코로나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중간 중간 소나기는 쏟아지고 지치는 요즘 그나마 돌아다닐 수 있는 주변을 산책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소니 A7C와 오래된 렌즈인 Contax G45mm f2.0의 묘한 궁합을 보여준다. 우리동 입구에 나오자 마자 보이는 장면.. 한여름 푸릇 푸릇 스콜인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잠시 멈춰 섰다. 어지럽게 널부러진 자전거들.. 비가 온후 한강위로 보이는 큰 무지개 올해는 코로나가 끝났으면.. 육교에서 보는 아파트 상가라인 단지의 모습이 큰 성벽같이 느껴진다. 소노캄 띵킹독 소노캄 호텔안에 있는 애견까페인데 베이커리가 괜찮다. 강아지는 안키우지만 빵사러 가끔 간다. 저녁때 시간 잘 맞추면 20프로 할인해줌. 흠흠.. 아파트 상가들이 하나씩 채워..
mc rokkor 50.4로 찍은 동네 야경 올드렌즈를 하나씩 모아볼 생각으로 처음 구매한 mc rokkor 50.4로 찍은 동네야경이다. 생각보다 너무 소프트해서 좀 놀랐지만, 과거 필름 시절 렌즈들의 해상력이 이정도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찍어보았다. 최대개방의 소프트함은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잘 맞지 않는것 같았다. 그래도 과거 유명 렌즈들을 이종교배하여 촬영할 수 있다는 것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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